• 3. 현대 예술의 특성
• 야수파
(2) 야수파(Fauvism)는 인상주의의 후예 야수파 회화는 대상의 세밀한 묘사보다는 그 대상에 의해 촉발되는 화가의 주관적 심성을 강조한 화풍이다. 즉, 색채를 희로애락 등 인간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지 단순히 사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런 주관과 심성을 모호하고 추상적인 특성을 지닌 색채를 통해 표현하며, 그 색채의 장식적인 기능을 주된 모티프로 살려 표현한 20세기 최초의 혁신적인 미술운동이다. 야수파의 뿌리는 색을 회화의 생명으로 간주한 인상주의(마네, 모네, 르노와르, 드가)와 후기 인상주의(고흐, 고갱)의 특성을 종합한 유형의 예술로 간주할 수 있다. (3) 야수파의 의의 A. 새로운 예술을 향하여 세잔의 단순성과 고갱의 대담하고 화려한 원색의 영향 하에, 20세기 최초의 예술적 혁명이자 프랑스의 20세기 새로운 회화의 시작(1899년 마티스의 그림을 시작으로) B. 색채의 해방 강렬한 보색대비 등의 원색적인 색채, 어둡고 두터운 윤곽선에 의한 형태의 단순화 및 형상의 대담한 변형, 자유롭고 거친 터치 색채의 해방 강렬한 주관의 표현 - “야수가 울부짖는 것 같은” 강렬한 원색의 사용을 통해 회화에서의 완전한 자유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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