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ㅣ.시대배경
- (1)사회적 배경
- 로마네스크 양식이 주를 이루던 11-12세기에는 세습적인 귀족의 힘이 강력해지고 장원 경제가 구축되면서 안정된 전통주의가 200여년간 계속된 시기이다. 이제까지의 카롤링, 오토 왕조의 수도원 중심체제에서 순례 교회가 등장함으로써, 교회는 힘이 강대해져 십자군 원정을 하면서 ` 권위주의적`’전투적’으로 된다
동로마를 중심으로 유럽,루마니아,소아시아,이집트등에서 4세기-13 세기까지 비잔틴문화가 계속되고 있는 동안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서쪽 유럽에서는 11-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을 만들어 낸다
본래 서유럽은 고대 켈트 문명의 발상지로서 BC 1세기에 로마 문명이 들어왔고 A.D 5세기 이전부터 미개한 민족들이 난무하였으며, 4세기-9세기 프랑크족의 메로빙거-카롤링 왕조를 중심으로 서유럽의 기초가 잡혀갔다. AD4세기에 그리스도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이후 각 지역에 그리스도교가 수용되고 , 야만적인 바이킹족과 마르자르족도 결국 그리스도교로 동화되었다.
‘종교로의 귀의’는 거대한 추진력이 되어 유럽의 모든 민중을 사로잡게 되었다. 파괴된 건물을 재건하고 새로운 교회와 수도원을 건설하기 위해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부락, 마을, 읍, 도시마다 새로운 교회가 적어도 하나씩 들어서면서 건축과 건축물을 장식하는 조각은 이 활기찬 새 시대의 지배적 예술 양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10세기에 이르면 서 예수와 성인들의 거룩한 유물을 보면 하느님이 죄를 용서해주신다는 믿음이 널리 퍼지게 되어, 교회의 장식물들이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