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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상황으로 볼 때,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여 기독교를 위해 싸워주기를
권유하는 모습’이다. 베드로와 함께 행복한 모습의
사람들(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고, 예수님의 왼쪽에는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고통
받는 모습의 사람들이 그려져 있다. 한편, 돼지나 동물
의 왜곡된 모습, 비인간적인 모습을 한 형태들이 눈에
띤다. 아마도 십자군 전쟁에서 적군들, 즉 이슬람교도
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도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의 기독교 성지를 점령
하고 있는 회교도들의 모습을 선과 악의 개념으로 서로
대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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