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코
• '로코코' 패션
로코코풍의 의상은 로코코 시대 궁정 여인들의 의상에서 시작되었는데, 그들은 관능적이며 향락적인 생활을 즐겼고 이러한 생활상은 의상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가슴을 깊이 파고 허리를 졸라 매어 힙(hip)부분을 펼침으로써 여성적인 곡선미를 의식적으로 강조하였다. 여자 의복 -섬세한 곡선과 꽃, 리본, 깃털, 레이스 같은 장식 -깊이 파인 목둘레선으로 가슴이 많이 노출 -소매는 층층으로 풍부한 주름 레이스 -허리를 콜셋으로 조여 갸날픈 여성미 -힙은 빠니에(panier)로 부풀려 리본이나 레이스 등으로 장식 콜셋(corset): 허리를 가늘게 하고 가슴을 부풀려 아름답게 다듬기 위해 슈미즈 위에 착용/ 재료로는 주로 고래 수염 16세기 이후 금속 콜셋으로부터 개량되어 18세기 후기에는 모양이 아름다우면서도 입기 편한 것이 착용 빠니에(panier): 스커트 버팀대로 콜셋으로 허라를 조인 후 그 위에 입혀졌다. 초기에는 종(鍾)모양을 하고 있었으나 점점 커지면서 40년대에는 스커트 도련이 타원형이 되어 앞뒤보다 좌우양옆이 넓게 퍼진 모양. 50년대에는 대형의 원통형이 유행. 로브(드레스)모양 -가슴을 깊게 판 네크라인과 크게 부풀린 스커트 -소매 끝에 다는 3∼4겹의 층을 이루는 레이스 러플 -스커트 가장 자리에 사용된 팔발라(falbala : 헝겊이나 레이스를 주름잡아 만든 트리밍) -로브 위에 입는 외투로는, 망토처럼 생긴 쁠리스(pelisse)와 후드가 달린 망토 스타일의 쁠리린느(pelerine)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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