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 램브란트는 순간적인 동작들을 그대로(마치
사진을 찍듯이) 보여줌으로써 그림의 긴장감을
고조하고 있다.
이 그림은 바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심판 앞에서
자만과 허영심에 들뜬 치졸한 인간이 겪는 무기력
한공포심을 드러낸 작품으로, 어떤 사실을 통해
인간이 겪는 내면적 깊이와 본질을 표현하려고 한
렘브란트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그림이다.
3 / 3 
3 / 3
31/45
3 / 3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