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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네상스 전성기
- 아테나 학당 〈아테네 학당〉교황 율리우스 2세가 철학, 신학, 시학, 법학 등 4개의 주제로 장식된 그의 서명실을 꾸미기 위해 주문한 것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철학 즉 <인간의 학문> 혹은 <이성의 논리>라는 인간의 정신세계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을 배경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과거와 현재의 철학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이것은 속세의 지식 또는 철학을 복잡하게 그려낸 알레고리이며, 플라톤의 사상이 역사적으로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플라톤은 손을 천상을 가르키며, 정신적 이데아의 중요성을 역설함 끊임없이 자기 주장을 펴는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이데아론과는 달리 현실세계를 중시한 철학자이므로, 손을 현실을 의미하는 앞을 향함 인간의 어리석음을 한탄한 우울한 철학자 헤라클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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